아버지가 혈변등의 이상증상을 보이셔서
일단은 동네병원에 모시고 갔었는데 큰병원에 가보라고 소견서를 써주셨어요,,
그 길로 큰 병원가서 검사도 다 받아보고 한달 정도 입원하고 퇴원하셨거든요..
근데 며칠있다 갑자기 어머니 말로는 아버지가 갑자기 속이 뒤집어지듯이 구토하시고 엄청 괴로워하셔서
다른 큰 병원에 모시고 가서 정밀검사를 또 받아보니 크론병이란 희귀질환 진단결과가 나온겁니다
장의 거의 반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으시고 지금은 잘 회복해 나가고 계십니다..
발견하지 못했다면 큰 일 날수도 있었겠다..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전에 입원했던 병원도 큰병원이였는데 많은 검사를 하고도 병을 잡아내지 못했습니다..
이런 게 가능한가요?
크론병이란 게 진단하기가 까다롭거나 그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