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강현종감독? 그사람이 무능력한거로 보임.벤픽 이제 감독이나 코치진이 들어가서 벤픽관리 뭐해라뭐해라 해주는건데 카사딘을 굳이 시킨거 자체가 무리임.지금 메타는 라인클리어 능력이 뛰어난 라이너가 팀에 적어도 1명은 있어야 한다고 하는 메타임.근데 탑에 헤카림 보내놓고 원딜로 이즈같은거 시키면서 미드에 카사딘? 미친거임.
카사딘 말리고 적이 미니언 쭉쭉밀면서 타워 철거하니까 뭐 미니언 클리어할 능력도 없어서 시간도 못끌고 그냥 타워 철거 당하는거 몇번나왔음.
흔히 김동준이 이야기하는
"오리아나이기 때문에 이정도 버티는겁니다. 제라스이기 때문에 미니언 쭉쭉 밀면서 버티는거예요. 다이브만 조심하면 되요"
이런 라인클리어의 중요성을 생각조차 안하는사람이라는거임.
특히 바텀 2차 상대가 미니언쭉쭉 밀면서 공략하니까 샤이가 어쩔 수 없이 그냥 궁으로 이니시 해버리는 장면이 왜 나왔겠음?
어차피 라인클리어 안되는 조합인거 아니까 타워HP빠지면서 그냥 밀리고 손해만 볼 바에 그냥 이니시해서 싸움 잘하면 어쩌면 상황 좋아질 지 모르니까 그냥 그거라도 해본거임.
불쌍하지 않음? 샤이가 멍청해서 무리해서 헤카림 궁으로 들어간게 아님.
라인클리어가 안되고 상대는 쭉쭉밀고 타워부수려고 하고 그렇다고 다른데를 같이 푸시하면서 이득볼 상황은 안나오니까 그냥 가만히 서서 타워 밀리자니 일방적 손해니까 그거라도 한거임.
CJ는 미드라이너라도 최소한 오리아나나 제라스같은 라인클리어 준수한 챔피언을 보내 놨어야함.
밴픽 지시한 강현종감독이 지금 제정신이 아님.
거기다 지금 카사딘 하향먹고 스크림이나 솔랭에서 카사딘 연습할 기회도 별로 없었을텐데 최근에 연습 제대로 못했을게 뻔한 카사딘을
대회 클라이언트 버전에서 ''아직' 좋다고 하라고 시켜버림. 이것만 봐도 제정신이 아님.
그리고 설사 코코가 카사딘을 정말 플래이 잘해서 준수한 성적을 이뤘다 쳐도 코치나 감독으로서 지금 카사딘 시키는건 마이너스임.
왜냐?
카사딘이 너프먹어서 이 다음 패치가 대회 클라이언트에 적용되면 어차피 꽤 긴 대회기간 동안 못할거니까.
지금 다이아첼린져 카사딘 승률 30퍼로 쭉내려감. 고르는거 자체가 민폐인 수준임. 이런데 대회에서 나올거같음? 절대로 아님.
이후에 추가적인 상향이 다시 된다면 모르겠으나 현재 패치로 인해 앞으로 한동안 카사딘을 미드건 탑이건 활용 못할 전망이 보인다는건데,
그렇다면 애초에 카사딘을 배제한 챔피언라인업을 이미 구상하고 선수들 미래를 생각한다면 그런 라인업을 지금부터 활용해주는게 훨신 중요하다고 생각됨.
특히나 상대 탑라이너는 마린이고 미드는 이지훈이라 주로 픽 되는 챔피언들은 거의 뻔했음.
탑은 나르,럼블,리산드라,마오카이 4개중 하나 할테고
이지훈은 제라스, 오리아나(얘는 최근 잘 안나오니까 어쩌면 리산드라를 사용하거나), 카시오페아류의 챔피언을 할 것이라 이미 예상 되는 시점이었음.
카사딘이 탑미드 두개 다 활용 가능한 카드이기 때문에 뺏어오는게 벤픽 싸움에서 유리할 것이라는 상황 자체가 SKT상대로는 어불성설이란거임.
쟤들은 풀어줘도 안가져가는 팀임.
그럼 카사딘을 1경기에 써보고 좀 아니다 싶으면 그냥 2경기에 코코가 잘하는 제이스나 기타 다른 라인클리어에 유리한 미드를 시키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상황이었음.
근데 또 카사딘을 시킴. 결과는 이지훈이 1경기에 코코의 카사딘플래이를 보고 "이정도 이해도구나" 라는 감을 잡고 그냥 룰루로 찍어 눌러버림.
카사딘을 시킨거 자체가 CJ 감독, 코치진의 무능력함을 그대로 드러낸 경기라 생각됨.
예전부터 농담처럼 나온 "입원메타" 라고 불리던 강현종이 입원해서 못나와서 선수들끼리 벤픽하고 게임해서 하드캐리하고 상위권 성적 거둔 그 시기.
솔직히 지금 이 꼬라지 보니까 농담이 현실같음.
리얼 무능력함
엠비션이 빠다들고 강현종 치워버려야 한다는 그 씁쓸한 유머가 현실이 되었다고 느낌.
벤픽을 그따위로 시켜놓고 이기길 바라는거 자체가 선수들에게 미안한줄 알아야함.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