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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대표 만난 이희호 여사 “꼭 정권 교체 돼야”|       
게시물ID : sisa_5965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toiles
추천 : 13
조회수 : 635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5/06/06 22:51:36
미소 짓는 문재인 대표-이희호 여사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이 여사는 이날 서울 동교동 사저에서 문 대표의 예방을 받고
“모두 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 당원인데, 내편 니편이 없지 않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여사는 “반드시 정권교체가 돼야 하고, 그러려면 단결해야 한다. 모든 사람의 힘을 합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대해 문 대표는 “특히 제가 우리 당을 좀 잘 단합시켜야 하는데 지난번 재보선 선거 결과가 좋지 못하고,
그 바람에 당이 이렇게 분열되는 모습을 보여서 여사님께 제일 송구스럽다”면서
“앞으로 잘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김 전 대통령도 정권교체를 위해 꼭 통합해야 한다고 누누이 말했다. 뜻을 잘 받들겠다”면서
“여러모로 부족한 것이 많다. 계속 많은 가르침을 달라”고 말했다.

비공개 회동에서도 문 대표는 재차 “송구스럽다”면서 “혁신위원회를 구성해
다시 국민의 지지를 받고 내년 총선과 정권교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유은혜 대변인이 전했다. 

또 이 여사의 방북이 6·15 공동선언 기념일 이전에는 사실상 힘들어진 것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표현했다.
 
문 대표는 6·15 남북공동행사가 무산된 것에도 “성사시키지 못해 송구하다.
장소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도 더 여유있게 임했어야 하고 북한도 대화에 더 성의를 보였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중평화센터에서 준비하던 6·15 15주년 기념식이 메르스의 여파로 취소된 것을 두고는
전 최고위원이 “당 차원에서라도 기념행사를 검토해 볼 수 있지 않나”라고 말했고,
 
이 여사는 “메르스가 빨리 도망갔으면 좋겠다. 그래야 우리가 뭔가를 할 수 있지 않겠나”라는 답을 했다고
유 대변인이 전했다
 
출처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5060501000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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