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스투판 최대의 국가대항전 네이션 워즈가 올해도 개최됩니다. 한국은 현재까지 정규 대회 우승이 없습니다. 특히 지난해 네이션 워즈 3에서는 프랑스 대표팀에게 결승에서 5-0 충격패를 당하며 아쉬운 준우승에 머무르기도 했죠.
공식 홈페이지 투표를 통해 선발된 한국 대표팀은 변현우-이신형-주성욱-조성주네요. 저그가 없다는 점이 좀 아쉽긴 하지만, 한국 대표팀의 선전과 첫 우승을 기원합니다. 한국은 브라질, 캐나다, 스웨덴과 같은 조에 배정되었습니다.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는 브라질 상대로 1월 4일 예정입니다.
더불어 작년 네이션 워즈 3 결승전에서 혼자 5승을 거두며 프랑스의 영웅으로 떠올랐던 MarineLorD, 알렉시스 에우제비오가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오버워치 전향을 발표했습니다. KeSPA컵 예선을 뚫을 정도로 실력 있는 선수였는데, 최근 소속팀이었던 밀레니엄의 해체와 2016년 들어 패치의 방향성이 큰 영향을 준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