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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에 대처하는 나의 자세
게시물ID : overwatch_596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금손이
추천 : 1
조회수 : 75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8/06/13 12:02:54
가끔.....픽을 보면....누구도 힐러를 하지않는 상황이 발생.

나는 힐탱 골수유저로서....힐러가 없으면 탱커를 하지 않으며...탱커가 없으면 힐러를 하지않는다는 굳은 신조를 갖고 게임에 임한다.

가끔 적반하장으로 딜러 안내리고 개소리하는 10x끼들이 있는데,꼬우면 니가 힐러탱커 하던가 하고 엿한번 날려주고 전부 차단해버린다.

그런 다음 브리기테를 골라서,브리기테의 대사중.

"깃털로 닭만드는 소리하고있네"만 하루종일 돌린다.

물론 도리께는 휘두르면서,킬 잘내는놈만 골라서 가끔 힐도 해주지만 말 건방 떠는놈은 절대 쳐다도 안보면서.

브리기테 특유의 목소리덕분에,토르비온의 "깃털로 닭만드는 소리하고있네"랑은 차원이 다른 정신공격이 가능하므로.

애용하는 중인데 개인적으로 브리기테가 주챔이 되어가는걸 보면서 뭔가모를 씁쓸함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걸로 이기면 뭔가 기분이 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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