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박한 상황이었었음을 쓴 글을 읽고 댓글을 보면 위험한 상황에 닥칠 뻔 하거나 했을 때
'그러면 빨리 경찰에 신고하지 오유에 글이나 쓰고 있냐.'
라는 식으로 비아냥거리는 듯한 댓글들이 종종 보이더라구요.
정말 사람이 당황하면 아무리 이성을 잃지 않고 냉철하려고 해도
평소에는 '아 내가 이런 상황이면 이렇게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도 잊게 되지요.
'괜찮냐.', '다친데는 없냐.', '큰일날 뻔 했다 조심해야겠다.'라는 걱정과 위로의 말은 못할 망정
저~~기 맨 위에 쓴 저런 식의 말들은 하지 맙시당.
진짜 자기가 당해보지 않으면 그 심정은 100% 다 이해할 수는 없잖아용~*
주제 넘는 말을 했다면 죄송하고 공게에서 보고 느낀거라 그냥 여기다 썼는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이면 죄송합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