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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네티즌들은 “호들갑 떨어서 미안하다” “세월호, 메르스 등 어떤 사건이 터져도 교통사고 사망자보다 적으니 괜찮다고 할 것 인가” “그에게 국가의 역할이 무엇인가에 대해 묻고 싶다”는 댓글을 달며 비판했다. 메르스 공포를 키운 정부의 안일한 대응을 따지지 않고 불안감에 떠는 국민들을 질타해서 될 일이냐는 것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전문가 말보다 괴담에 열광하는 저급한 사회 분위기가 만든 최악의 작품”이라며 “난리법석은 난리법석일 뿐 역효과가 더 큽니다”라고 윤 작가의 의견에 동조하기도 했다.
출처 | 국민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