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글을 날렸네요...
또 쓰려니 손가락이 저려오네요 ㅎㅎ....ㅎ.ㅎ..ㅎ..ㅎ..슬픔
안녕하세요 전 인포메일시절부터 눈팅해오다 가입해놓고 또 눈팅하다 요근래 슬슬 들어오기 시작한 사람이에요
오유에 다이어트 게시판이 생긴 이후로부터 나도 다이어트 성공기 올려봐야지 하다가 진짜 올리네요
물론 운동과 식사조절로 뺐구용 요요없이 3년째 유지중이에요 키는 164c에 47~48kg 왔다갔다하지만 48kg일때가 더 많으니까
45kg까지 뺐던 기간은 음.. 1년 반~2년 정도 걸린거 같아요 살뺄 동안은 점점 빠지는게 재밌어서 진짜 미친듯이 운동했어요
지금은 운동 열심히 안한다는게 함정..
비포 사진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64일때의 사진은 없어요... 제가 사진찍는걸 너무 싫어했나봐요 ㅎㅎ....ㅎ.ㅎ..
그래서 약 50키로 후반대인거 같은 사진을 찾았어요 그거라도 올려봐요ㅎㅎ...
졸업사진이에여 겨우찾았어요 표정은 애교로 감사드려여 최대한 사진의 표정을 따라해 보려고 노력함ㅇㅇ
살찌기 시작한건 이때 이후로 취직하면서 7키로가 쪘어요
군것질, 이 요망한것..
아마 이때는 50~52kg 일거에요
신난다고 옷을 많이 샀었는데 저 바지 안맞아요 비싼건데..
그때만 해도 내가 45까지 뺄줄은 몰랐어요
하루하루 살빼는게 신나기만해서..ㅎㅎ
48kg 한번 만들어보겠다고 엄청 열심히 운동했네요
48키로 만들고 나서는 한 4-5개월 정도? 유지만 했어요 잘먹고 운동 하고 이정도로
아 나왔네여 내 인생의 최저 몸무게. 정확히 말씀드리면 딱 45kg는 아니었고 약 45.5~7쯤 됐었어요
(사실 전신샷이 잘 없어요..생각해보니 제가 잘 안찍네요 몸매 드러난건 비키니 사진뿐이라 그나마 전신샷 나온걸로 올려요)
옷이 다 컸어요 뭐든 허리는 다 커요 엄마가 짜증냈어요
친구들이랑 비키니 입고 놀러간다고 운동하다보니 어디까지 체중이 빠지나 싶어서
식사량까지 줄여가면서 운동했어요
이거 진짜 하면안되요 식사량 줄이지 마thㅔ요... 욕심이 끝이 없었네요
빈혈같은거 생기고 운동해도 몸이 힘들길래 적당히 하기로 마음먹고 다시 잘 먹었어요
가장 최근사진이네요
저 복근 다시 생겼어요! 아직 약하지만 더 열심히 할거에요! 신나서 찍음!
운동 한참 열심히 할때 복근 있었어여
운동 한번 안하니 계속 귀찮아지더라고요 간단하게만 하고 열심히는 안한거 같아요
요즘 근육이 점점 사라지는걸 보니 안되겠다 싶어서 다시 운동하고 있어요
운동은 퇴근때 빠른걸음으로 걸어서 집에가고 집이 멀때는 지하철 2정거장 전에서 내려서 걸어갔어요
지금도 걷는거 엄청 좋아해요! 왠만한거리는 거의 걸어다님!
그리고 취직전에 잠깐 헬스 다녔었는데 거기서 맨몸운동 위주로 알려줬었거든요
그 기억을 되살려서 집에서 맨몸운동+아령운동 했고 트위스트런이라고 운동기구가 있는데 그거 하루에 30~40분씩 테레비 보면서 했어요
그거 너무 재밌어서 신나게 타다가 고무부분 다 뜯어지고 이젠 없네여..ㅎ..ㅎ.ㅎ.ㅎ...ㅎㅎㅎ...
운동과 함께 중요한 식이조절은 처음엔 3/2공기씩 2/1 공기로 찬찬히 줄였고용 흰밥대신 현미밥으로 먹었어요 맛있어요 현미밥 짱짱맨
그리고 샐러드 많이먹고 전 원래 샐러드에 드레싱 뿌려먹는거 안좋아했거든요 그래서 맛있게 잘먹음!
아 아침 꼭 챙겨먹었어요 전 어릴때부터 아침을 안먹어서 아침 챙겨먹는거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그리고 닭먹을땐 닭가슴살 위주로 먹고 두부먹고 하다보니 식성이 바뀌어서 치킨도 이젠 닭가슴살만 먹어요
닭가슴살먹다보니 담백하고 너무 맛있더라구요 원랜 닭다리 허벅지살 이런거만 먹었는데 ㅎㅎ... 가슴살따윈 퍽퍽해서 싫다며 안먹었는데
평소에는 아침에 밥먹고 점심엔 고구마랑 두유먹고 이런식으로 하다가 주말 하루 한끼는 먹고 싶은거 꼭! 먹었어요 일주일동안 그거만 기다렸어요ㅋㅋ
대충 이렇게 먹고 운동하면서 살뺀거 같아요
매일매일 다이어리에 식단 적어놓고 매일매일 체중쟀어요 저는ㅋㅋ 하루에 0.1키로라도 빠지면 다 적어놓고 그랬네요
식단이랑 체중이랑 적어놓고 내일은 0.1키로 빼야지! 내일은 0.2키로 빼보도록 노력해봐야지! 이러면서 운동했어요
다이어트 게시판이 생기면서 자극도 받고 근육운동도 더 열심히 해서 나를 더 가꾸게 되요!
같이 열심히 운동해요! 화이팅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