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이나 영상따위를 봐도 기권하시는 분들 육손은 엄청 쉽다고 하던데..
근데 전 왤케 힘들까요....(앞발이 문제? ㅋ)
뭐 패턴을 좀 알아도 도저히 대처가 안되더라구요...-ㅅ-....ㅎ
어쩌다 운좋으면 (공격들어오는데 술먹는다고 멈춘다던지..) 피 40%이하로 내려갈때도 있었지만
그때 되면 이미 저항기는 대부분 탈탈 털려있고 저항물약이라도 먹으면 그나마 한 5~8% 더빼나 그렇던 ㅋ;;;
결국 2시간여 트라이중에 무기 수리가 더이상 안된데다 이젠 되던거도 안되는걸 보고 멘탈이 뽀각나서 ㅈㅈ치고 나왔네요 ㅋㅋㅋ
제가 다케릭 증후군이라 역사 12성, 솬사 11성, 검사 11성, 기권 11성 이렇게 있거든요...
그래서 역사로 처음 육손 트라이 해보고(토탈 5시간정도?)
기겁하고 검사는 손에 너무 안익어서 아예 시도도 못해보고
소환사로 했는데 소환사는 너무 쉽더라구요 ㄷ;;;;;;;
뭐 이런 신세계가! 라는 느낌으로 기권사는 다들 쉽다고 하니까 그냥 해봐야지! 하고 쫄래쫄래 갔는데...
무슨 미후에서 한번 죽질 않나...적신은 뭐 대적 불가고 광신 3트만에 겨우 넘기고..
동구리동에서도 뭔 3번을 어이없게 죽고 ㄷㄷㄷㄷ(역시 내앞발! 듬직하군!)
그래도 저항기도 많고 메즈기도 많으니 오래걸려도 깨긴 깨겠지! 라는 생각으로 들이댔는데..
와 이거...그래도 저항은 쿨만 돌아와 있으면 좋더라구요 ㅋㅋ(정작 필요할때 없는 저항기...)
막 취설연화?도 슉슉 저항해버리니...(그와중에 저항을 못해서 많이 죽음..ㅋㅋ)
근데 내가 패턴을 모르고 있었나 싶을정도로 혼란스러워지는게..
딜할 타이밍을 앵간히 못잡겠더군요...
이문정주 동결을 시킨거같은데 갑자기 뒤돌아서 붕권을 쓰질 않나...
공격중에 바로바로 저항스킬이 안나가서 어이없게 맞질 않나..;(이거 은근 답답하던..)
결국 트라이만 2시간넘게 하다가 포기했네요....
점점 할수록 그래도 피가 더 빠지는가 싶다가도 어이없는대서 스킬이 안나가서 나자빠저버리고 ㅋㅋㅋㅋ
나중에 혹시나 스펙이 더 오른다면 그때 다시 해봐야 겠던...
여튼 제손이 역시나 앞발이라고 느끼는게 역사때부터 시작해서 엄청 고생 고생을...공략영상대로 안됭;ㅅ; ㅋㅋ
사실 쉽다고 느낀 솬사조차 거진 1시간을 트라이 했.....- ㅅ-;
그래도 지금은 역사는 스펙업이 되서 실수만 없으면 2분대로 잡는다능!!...(운좋게 야황도 딴..)
여튼 역시나 블소는 손을 많이 타네요...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