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서 느낀게 참 어이없는 착각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한창 배울때... 마침 그 때 김대중-노무현 정권을 지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착각을 했었나? ㅎㅎ
학교에서 배운대로 아 우리나라는 민주국가 우리는 민주시민 우리나라는 선진국의 문턱에 있는 나라!!
이렇게 배웠는데 참, 요즘 느끼는 건 선진국(?)은 개뿔... ^^;;
최근에 현대사 책을 읽다보니ㅎㅎ 불과 내가 태어날 즈음만 해도 전두환이 대통령인 거에요. ㅎㅎㅎ
수많은 시민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한 차례 발달된 국가로 나아가려 했으나
고작, 두번의 대선을 거치며 바로 옛날로 회귀할 수 있을 정도로 그 무게는 아직 가벼웠던 거죠.
외국에서 볼 때는 더 심하게 느끼겠죠? ㅎㅎ
잃어버린 10년이라니...ㅋㅋㅋㅋ 그들의 잃어버린 10년 맞네요. 10년을 제외하곤 다 그들 세상이었으니...
고작 10년동안의 자유를 마치 전부였던 것처럼 착각하고 방심한 내가 참... 어리석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