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진짜 50원도 돼본적 없는 10원짜리 브론즈 유전데
여기 장기투숙 하다보니까 이젠 제 고향 같고 그래요.
근데 고향이 족 같아요...
음슴체로 방금전에 막 끝난 두판만 말해 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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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탑라인을 가고 팀조합이 괜찮게 잘 짜여져서 룰루랄라 게임을 함.
그러던 중 아군 니달리 피가 30?정도 밖에 없는데 집을 안 감
우리편 자르반이 미드 커버 할테니 집 가라고 함
니달리가 갑자기 '뭔데 투 미드냐'고 화를 냄.
? 자르반이 '투미드가 아니고 님 피가 없으니 집 다녀오실동안 커버한다'고 말함.
니달리가 '그니까 뭔데 투미드냐'고 화를냄.
? 외국인인 줄 알았음. 이렇게나 말이 안 통할 수 있나?
결국 자르반이 니달리와 같이 빠르게 라인을 클리어 하는데
니달리가 던진다고 함.
팀원들 단체 멘붕. 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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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1픽이 돼서 기분 좋아서 탑을 가기로 함.
순조로운 픽 진행
4픽이 ㅌ을 치고 다리우스를 픽함
? 다리님 제가 탑이에요.
말이 없음. 픽화면에서는 말을 아끼는 멋진 브론즈의 자태에 뻑이가다가 못해 빡이 침.
결국 내가 미드를 감... 근데 다행히 상대 미드가 유리멘탈이라 라인이 잘 풀림.
다리우스가 1킬3뎃을 함.
슬슬 속이 꼬임..
갑자기 블크가 가망이 없다며 나감.
이즈가 잘 컸다고 하던데 이즈템을 보니 잘 크긴 했는데 잘 못 큰 애임..
아무튼 블크도 나가고 나는 이판 지면 0점 되는지라 다리우스 다독여가며 계속 함.
그러나 나서스 왕귀. 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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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결국 0점이 됐는데.. 아.......
더 노력해야겠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