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점호를 하고 교훈시간에 또 방광눈치없어짐 ... 또 우산씌어준 친구데려감 . 염병할 화장실은 300m 수풀을 헤쳐야 나옴 ... 그래서 아이들은 보통 풀밭에 실례를 햇슴.
하지만 난 이미지를지키는 여자 친구끌고 화장실 고고씽 주위에 아무도 없는거 확 인 .
갑자기 선배가 해준 얘기가 생각남 얼마전 이화장실에 목을 매달고 죽은 여자가있다고 . 화장실 변기위에 밧줄이 걸려있고 주위에서 듣보잡인 의자더미도 있었음 .. 그게 거짓인지 사실인진 모르나 그줄은 무서워서 반대편줄에 있는 화장실 당첨ㅋ 미친 불은 또 안들어옴 . 결국 둘다무서워서 같이들어감 .
내친구먼저 쉬야하고 내가 쉬하는도중 문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림 . 문을 손톱으로 툭 툭 치는소리 . 난근데 쉬가 안멈춤 ㅠㅠㅠ 그소리들으면서 "어 잘못들엇나" 하고 계속 쌈 ... 근데 이름모를 정적이 오더니
"샥샥샥샥" 손톱으로 문을 세차게 긁으면서 여자의 울음소리가 들림 ..... 나의 의리없는 친구는 줄행랑 침 나도 바지 다올리지도 못하고 줄행랑 침 밖에나가니 아무도 없고 장난이었더라도 화장실안에서는 웃음이 들릴터인데 소른끼치는 정적만 있었음 ㅠㅠㅠ 그담부터 풀밭에서쌈 .....
그후 가위가 슬슬 시작됨 . 난공부를 너무 싫어하지만 부모님은 맨날 쓸데없이 과외를 붙혀줌 ..... 근데 순딩이가 걸림 . 아싸 1시간 공부하고 1시간 쉼 .
어느날 너무 졸려서 저 낮잠좀 잘게여 ~ 하고 침대에 누웟음 . 머리는 붙박이 장롱 방향 . 벽을 보고잤는데 머리맡에서 사람들이 떠드는 소리가 나는거임 ... 가위를 처음 접해보는 상황이라 이게멍미 하고 "아 선생님이 친구들을 데려왔구나" 쓸데없고 말도 안되는 생각을하는데.
그두런거림이 귓고막 까지 파고드는 느낌이드는거임 . 게다가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 결국 선생님방향으로 몸을 틀었는데 선생님이 보임 . 혼자 등돌리고 앉아서 잡지보고있음 . "선생님 나좀 깨워줘요 . 나좀 깨워달라고요" 아무대답이 읍씀 ..... 혼자식은땀 흘리고 난리남 결국 가위는 풀리고 눈을떳는데 더웃긴건 내가 아직도 벽을 바라본 상태로 깬거임 . 정말 멘붕이와서 울다시피 선생님한테 물어봄 .. "선생님 친구왔어요??" (아직 구분 안됨 ㅋㅋㅋㅋㅋㅋ)
"아닌데~"
"선생님 내가 깨워달라고하는거 못들었어요? "
"응 못들었어 . 너 코골면서 엄청 잘자드라 ㅋㅋㅋ"
두번째 멘붕옴 ...
또다른질문함 " 그럼 선생님 뭐하고있었어요 저잘때."
"잡지책 보고있었어~~~"
그대답후 난 의문이 들었씀 . 난 벽을 보고 잤고 벽을 보고일어났는데
몸도 움직여지지 않고 말도 안나왔던 상황에 , 어떻게 선생님이 잡지를 보는걸 봤을까 . 지금도 궁금함 ....
그리고 이제 가위가 뭔지 알기 시작함 . 그게 15년 전임 ... 그때부터 지금까지도 가위가 눌리고 귀접까지 당했다는 또다른 썰이있음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