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말하고자 했는데 망자에 대한 간섭이나 욕으로 생각해서 말못할 이야기라 생각해서 함부로 이야기 못하다가 어느 정도 좋은분위기로 넘어가서 이글을 써봅니다, 저는 야간알바를 하고있습니다 그것도 숙박업 아무래도 군 전역후 야간일을 하며 복학전까지 착실하게 등록비와 저의 취미생활에 쓰일 돈을 모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5일전 정말 충격적인 일이 일어나 버렸습니다. 그일은 자살 ..
저는 평소 자전거타는 취미가 있어 자전거 타기전 가게에 얼음물과 가게에 있는 음료수인 오렌지맛 음료를 가지러 갔습니다. 그런데 가게 분위기가 뭔가 안좋아서 낮근무하시는 분께 물어보니 3XX호에 무언가 잘못된것 같다고 했죠 뭐 잘못된건지 눈치를 못채서 보러갔는데 낮에 청소일하시는 중국인 아저씨가 들어가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무엇때문에 물어보니 사람이 죽은것같다. 아까전에 경찰에 신고했으니 괜히 보러갈려고 하지 말라고 해서 가슴이 덜컹거렸죠 그리고 얼마뒤 경찰분 오시고 저는 문 밖에서 기다리다가 봐버렸습니다. 꽉 쥐고있던 손을 .. 얼굴이나 이런건 못봤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맡아보는 부패된 시체냄세 그리고 마지막 그 흔적.. 무럿보다 병원에서 왔늠ㄴ데 시신을 수습안하고 경찰까지 간뒤에 장의사 차량 올때까지 그대로 놔두고...
솔직히 최근 몇일간 큰 충격을 받아 꿈에서도 나오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그러다 그냥 시신은 하나의 단백질과 무기질 덩어리 이다 이승에서 힘들었지마 저승에선 편히 있을거다 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했고 죽어서 남에게 폐를 끼쳤으니 저승에서 우리 행운을 빌어줄거라며 생각하니 기분은 어느 정도 나아졌죠...
하지만 매일밤 밤에 냄세 나는지 확인하러 들어가는데 갑가기 문이 닫히거나 그분 사후에 그방 에어컨을 키면 물이 떨어지거나....
아무래도 그방을 못팔겠더라구요... 지금도 그방 확인해보고 더이상 냄세 안나거나 하면 주말에 팔아야 할것같은데 자살자가 있는방엔 어떤 조치가 있어야 할지 궁금하기도 해서 올려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약간 떨리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