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보러 오셨더라구요, 자리가 가득찼었어요
상영관에서 영상 소리가 너무 커서 귀를 막고 봐도 잘 들리던건 함정!
영화를 기대하고 보는 편이 아니라 나름 재밌게 봤던거 같아요
하하..
영화볼때 양갱과 콜라를 준비하라는 글에 같이 영화본 친구가 양갱과 콜라사온건 안자랑
다른게 아니라 영화내용상 기상이변으로 꽁꽁 얼어버렸잖아요~~
그래서 그런짘ㅋㅋㅋ 설국열차 보는 내내,
남궁민수를 연기하신 송강호씨의 예전 출연작인 남극일기가 자꾸 떠올랐어요
'남극일기' 영화 나온지 얼마 안됐을 때 보고 되게 충격받았었는데 그 충격을 다시 느껴보고싶어졌어요
혹시 설국열차 보신 분들 중에서 남극일기 다시 보고싶어지신분 없으세요?^ㅇ^?
마지막 문열때 커티스랑 남궁민수가 실갱이 벌이다가
남궁민수가 파이어!했는데 무슨 주문처럼 문이 열린거 보고 빵 터졌어요
하핳...마무리를 어떻게 하지
핫초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