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워크샵가서 강사분이 흘러가는 말로 해주셨던 이야기인데 꽤 좋은 이야기라 생각해서 주변에 힘든 사람들에게 술자리에서 한번씩 해주는 이야기입니다.
각설하고... (이야기가 약간 반말투라 생각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너는 터널에 지금 들어가야만 해. 네가 탄 자동차는 절대로 후진을 할 수가 없고, 터널은 너무 깜깜해서 아무 것도 보이질 않아. 그리고 절대로 터널을 안들어갈 수는 없어. 희망적인건 터널의 끝은 반드시 있다는 거야. 그리고 터널의 끝에서는 네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펼칠 수 있는 자유와 기회가 주어진단다. 하지만, 나는 네가 터널 안에서 걱정만 하고 움추려 있다가 터널 밖에서 할 것들을 잊어버리고 포기할까봐 걱정이 되. 이 터널은 언젠가는 곧 끝날거야. 내가 보장할게. 너에게 터널 안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말해줄게. 터널을 통과했을 때 네가 겪을 수많은 기쁨을 생각하며, 힘내렴.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