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방안에서 키보드 두들기는 소리가 .. 진짜 딱 그소리가 나서 가보면 동생이나 형이 키보드를 두들기고 있더라고요..
뻥이고요 좀 된일이라 기억이 확실친 않은데 한번인가 확인을 했을때 성큼성큼 가서 문을 열었거든요 ;; 그런데 들어가니까 소리가 안나더라고요
한참동안 밤에 제가 그 방에 없을때 키보드 소리가 가끔 나는데 이거 은근히 무섭네요 ㅜㅜ 요즘들어선 없는데.. 방에 컴퓨터가 있긴한데 꺼져있는
상태에서도 들리니 .. 그리고 처음으로 가위를 그방에서 눌렸는데 우연의 일치일까요 ㅋㅋ 가위눌린건 간단하게 침대랑 컴퓨터책상이랑
마주하고있는데 제가 자다가 깼습니다. (꿈이고 저는 자각몽을 안꿈.. 떨어지는꿈도 맨날 현실 ㅜㅜ) 평소랑 다르게 상체만 일으켰는데 방안이
엄청 어둡고 (새벽에 불끈모습 + 원래 창문으로 비치는 가로등 불빛도 없음 근데 윤곽은 겨우겨우 보임) 컴퓨터책상과 침대사이에 머리긴..
실루엣밖에 안보이는 귀신이 있었어요 ㅋㅋㅋ 물론 개무서워서 굳어서 그대로 한 5초있다가 깼는데 그때이후로 가끔씩 가위눌리려는것같은
기분이 들어서 정신바짝차리고 자면 안눌리더라고요 ㅎㅎ 그냥 그럼.. 키보드에 귀신이씌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