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교회에 대해서 반감이 많이 생겨요...
저는 온집안이 기독교인이어서 어릴때부터 당연하게 교회를 다녔고,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도 모두 기독교를 믿고 있어서
단한번도 교회를 안나갈거란 생각을 한적이 없어요.
근데 요즘은 잘 모르겠어요.
제가 이런생각을 하면 무조건 사탄이 주는 생각이라고 그러니
사실 지인들한테 고민을 털어놓지도 못하겠고,
그냥 인간은 알수없는것이니 하나님을 믿어라 이런식이니깐요.
기독교를 믿지않는다해도 왠지 신은 있을거 같단 생각이지만
사실 전 방언까지 받아봤는데도 정말 잘 모르겠어요.
제가 마음에 상처가 요즘 커서 힘든데,
종교를 통해서 치유를 받기는 커녕 오히려 이 모든것이 제가 죄를 지었기에 생겨난 일처럼 얘기하니
갈수록 종교를 왜 믿어야하나 이런생각도 들고...
또 사람들이 가식적으로 보이고...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