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니하게도 일1베가 아닌가?
실제 우리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하 노통)을 추억하고 그리는 입장이긴 하지만
우리는 그들의 방식처럼 모든 대화 한마디 한마디에서 까지 노통을 추억하진 못한다.
정책과 경제, 나라의 정치적인 견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때, 현 야당내의 분열에 대해 생각할때
노통을 떠올리는 경우가 다소 있다곤 해도, 그들의 방식처럼 노통을 가까이에서 느끼진 못한다.
실제 그들을 관찰해보면 그들은 거의 모든 생활에서, 그들끼리의 거의 모든 커뮤니케이션에서
노통을 포함시키지 않는 경우를 보기가 힘들다.
단어 한마디 한마디와 모든 구절에서 노통은 그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숨쉬는듯하다.
일1베에서 그렇게 추앙해 마지않는 친일반란군관 다까끼 마사오와 무능력한 딸의 경우를 보아도 그러하다.
반란으로 나라의 근간을 흔든 마사오와 언급할 가치도 없는 딸년은 그들사이의 대화에선 잘 언급하지도 않을뿐더러
관심밖이라는 인상을 지울수 없다. 그도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는것이
그들은 마사오의 사망일자도 정확히 알지 못할뿐더러, 그 사망일자에 중력절같은 그럴듯한 이름조차 지어주지 않은 탓이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했던가?
이러한 기준에서 그들의 하는 행태를 보자면, 노통은 다시없을 위인으로써 추앙받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사랑의 반댓말은 무관심이라는 말에 무심코 고개를 끄덕여본 기억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말에 비추어 생각해도 일1베만큼 노통을 기억하고, 추억하고, 잊지않기 위해 갖가지 수단을 사용하는 집단을 없다는 것이 본 필자의 견해다.
물론 그들은 상당히 해롭고, 도덕적 기준이 없으며, 금수만도 못한 행위를 주로 하며, 상종 못할 사회의 해악이라는점에 대해선 재고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그들이 가장 노통을 많이 언급하며 그리는 집단이라는 사실은 확고하며 불변 할 것이며,
따라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일1베의 금수들로 인해 영원히 기억될것이며, 상기 될것이고, 또한 잊혀지지 않을것이다.
-고 노무현 대통령을 추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