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에서 눈팅만 하다가
오늘 가족이랑 외식하구 집으로 오는 길에
아파트 단지에서 외롭게 울고 있는 길냥이를 제 여동생이 가엽게 멍하니 쳐다보고 있드라구요;;
문득 생각해보니 제가 1~2 주일 전부터 출퇴근 길에 계속 봤었던 고양이같았어요
그냥 손에 뭐 있는척 꼼지락 꼼지락 거리니까 고양이가 오더니 몸을 부비더라구요
막 사람 반기구 그러는 걸로 봐서는 그냥 도둑고양이가 아니다 싶어서
고양이가 불쌍해서 주인좀 찾아줘야겠다 싶어서요 ㅠㅠ
맘같아선 기르고싶은데 집에 강아지를 이미 2마리나 기르고 있는 형편이라
일단 여기 위치는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이안아파트입니다
제가 이 고양이를 처음 본게 한 1~2주쯤 되었어요
고양이는 흰색 고양이구요 꼬리가 길어요
새끼고양이도 아니구 다 큰 고양이입니다.
이 글좀 많이들 봐 주셧으면 좋겠어요 ㅠㅠ;;
진짜 제 동생이 불쌍해가지구 오유에 올려달라구 해서 이렇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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