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계속 챙겨줘서 고맙다며 위아래로 옷을 셋트로 사온 동생..
(정말 고맙더라고요)
니트안에 입으라고 사준 반팔티 OK
보온성을 높여줄 니트도 OK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보내라고 사준 패딩도 OK
바지............. 그래 이 바지 때문에 문제가 되었는데요..
쪼입니다. 격하게.... 요즘 바지를 전부 몸매 핏이 드러날 정도로 타이트하게 입나봅니다.
()() <- 허벅지
()() <- 종아리
허벅지와 종아리가 발달한 저로써는 이런 타이트한 바지를 입을 경우....보기가 매우 흉합니다..
이참에 다리살좀 빼볼까해서 , 런지 , 스쿼드, 간단한 다리 스트레칭 2~3개 정도를
집중해서 하고 있었는데.. 트레이너가 물어보더군요..
트레이너 : '회원님 왠 다리운동을 그렇게 집중하세요 ~?~~'
본인 : ' 다리살을 좀빼고 조금더 탄력있게 만들어보려구요~ 찡긋'
트레이너 : ' .....흠...... 회원님은 제가 보기엔 다리에 지방이 많지도 않고 근육이 많은데 뺀다는거 자체가 어렵습니다'
' 이럴 경우 다리살을 빼려면 두가지 방법이 있죠'
' 근육을 안쓰거나, 수술을 하시거나 .... ㅠㅠ'
본인 : OTL........................
저... 혹시 진짜 뺄 방법이 없는건가요.. 나도 슬림핏으로 좀 입어보고 싶은데....
운동방법 아시는분?...... 수술밖에 정녕 없다면 . 이대로 살아야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