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진의 정치카페 1주년 특집으로,
효암재단 채현국 선생이 유시민, 노회찬, 진중권 세 분과 담화를 나눕니다.
정치카페 꼬박꼬박 듣고 있는데, 이렇게 세 분이 물 만난 고기처럼 신나하는 것도 처음 봅니다.
유시민씨가 이렇게 호탕하게 가슴으로 웃는 걸 듣는 것도,
세 분이 진짜 선생님을 만난 듯이 선생님이라 부르며 질문하는 모습도 처음 보는 것 같고요.
신기합니다.
채현국 선생, 하시는 말씀 하나하나가 가슴을 치고, 새로운 눈이 트입니다.
진정한 시대의 스승은 이런 분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