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에서 음식을 시켜먹다가 머리카락이나 비닐등 이물질이 나오면 어떻게 대처하시는지요?
윽박질러서 클레임을 걸고 환불받고 다시해오라고 하고 해도 됩니다..
돈내고 먹을것을 먹으로갔는데 그렇게 이물질이 나오면 기분이 나쁜건 당연하잖아요
저같은경우는 특수한경우인지는 모르겠는데 , 먹다가 그런거 나오는경우가 조금 많이 있었어요 ..
벌레의 경우는 좀 당황스럽고 어이없지만 그래도 조곤조곤 음식값 환불해달라고 정중히 말하고 나오는편이구요
머리카락이나 비닐등 작은게나오면 나온 머리카락이나 비닐등 음식에서 나온 이물질을 가지고 주방에 찾아가요
그리고 머리카락 나왔어요 다음에 올때는 조금 조심해 주세요 하고 웃으면서 말합니다
저는 대부분의 경우는 그렇게 하는편인데 대부분의 음식점 분들이 죄송하다면서 다시 가져다 주시거나 서비스 주시거나 하드라구요
사람이 만드는 음식인지라 조심하고 조심한다해도 실수가 있을수도 있는건 당연한건데 그런걸로 클레임걸어서
죽이니 살리니 인터넷에 올리니 마니 하면서 소리지르는 사람들 되게 많은것 같아요..
물론 저도 그닥 부처의 성격까진 아닌지라
정중히 말했는데 음식점 쪽에서 띠껍게 나오면 그때는 눈돌아서 싸우긴합니다만
처음부터 내가 그렇게 감정적으로 대처하면 결국 서로 기분만 나쁘고 끝나는것 같아요
기분좋게 다시 만들어주는 음식이랑 욕먹고 다시 만들어주는음식이랑 뭐가 더 맛있을지..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수있잖아요
어머니가 예전에 횟집하면서 고생을 많이한걸 봐서 그런진모르겠지만
조금만 배려하고 이해하면서 살면 좋겠다는 생각에 한자 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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