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묻힌거 같아 다시 올립니다.
자극적인 제목이지만 향후 정말 중국이 제주도를 
먹어버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정원, NLL 모두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런 국내 내부 문제에도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어제 피디수첩내용입니다.
중국에 투자유치 받는 것 자체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투자는 이익을 중시하는 만큼
이 투자유치가 우리에게 독이 될 것임은 자명해보입니다.

중국은 3조5천억을 투자하여 제주도에 리조트펜션사업/ 테마공원 조성에
투자하였습니다. 문제는 애초 계획과는 달리 이 것이 점점 카지노 사업에 포커스가 
맞춰지고 있단 것입니다. 거기에 추가로 한라산 중턱 자연보호구역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는 내국인들의 개발이 허용되지 않은 곳입니다. 
유네스코지정 우리 문화유산이 사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문화유산이 사라진다는 것은 자연경관 뿐 아니라 초원 및 전통이 사라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현재도 제주도에는 중국인 여행객들로 꽉차있습니다. 벌어들이는 수입도 중국자본이 대다수지요.
여기에 중국인들에게 그렇게 땅팔고 펜션, 콘도 팔면 분명 
제주도의 자치권이 현재만큼 못할 것이 눈에 보입니다.
피디수첩에서 들은 예시는 라오스였습니다.
카지노로 내국인 몰살당하다시피하고 중국인들은 투자비빼고 이익챙겨
황무지를 만들어놨더군요.. 
우리는 어찌될지 모르지만 중국 자본이 무서운 것은 사실인거 같습니다.
무분별한 개발을 무조건적으로 승인해주는 공무원도 문제구요

현재 법적으로 카지노를 무승인처리한다거나 할 수 없을 거라는데..
또 5억이상 주택?땅?을 사면 영주권을 쉽게내준다는데
중국에 제주도를 팔려는 건지 무섭습니다.
투자를 받았다고 좋아할 것이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에서 후속 조치라던지
혹시나 일어날 지 모르는 사태를 대비하고 신중히 승인해줘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