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회사 일당받고 일하기로 하고, 어제 처음 일당 4만원에 혹해서 집에서도 멀고먼 택배회사까지 갔는데 처음엔 일이 그렇게 힘든지 몰랐는데 밥을 먹이고 난 후 부터 왠놈의 짐이 그렇게 많은지, 밤새 꼬박 사과박스 배박스 복숭아박스 쌀자루 등등 조낸 무거운거만 조낸 큰트럭에 세트럭이나 채웠다. 그러고도 트럭한대 분량이 남더라.... 허리는 뿌러 질거 같고 일하는 동안은 물도 제대로 못먹고 화장실은 물론, 담배한대 태울 여유 시간조차 없구나...
담배값 차비 약값 빼니 삼만원을 벌어왔구나 잇힝
오늘또 가야되는건가....
아 배고파....
참고로 택배회사에 물건 맡길때, 뭐 취급주의, 파손주의 이런 물건이라 돈을 더 낸다면 바보입니다. 어차피 다 집어 던집니다.-_- 뭐 참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