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일은 아니었기 때문에 119에 전화하지는 않고, 홈페이지에 문의 글을 남겼는데
10초만에 전화옴;; (정말 대단)
그래서, 급한 일은 아닌데 라고 말씀 드리고, 벌이 한마리씩 자꾸 나타나는데
이것도 처리해주시냐고 여쭤보니, 가서 벌집 있는지 확인하고 있으면 퇴치해주신다고
바로 출동하시겠다고;;;
더운날 안그래도 감염병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라 정말 죄송했는데 쿨하게 와주심.
오시는데도 5분이 안걸림...
와서 확인 다 꼼꼼히 해주시고, 결론은, 다행히 벌집은 없고 창틀에 구멍을 통해
벌이 드나든걸로 결론. 한번 왔다 갔다 한 구멍으로는 벌이 수시로 다닌다고.
구멍 테이프로 꼭꼭 막아주시고, 다신 얼쩡거리지 못하게 안팎으로 약 엄청 뿌리고
쿨하게 퇴장하심.
119 대원 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죄송스러웠어요.
119 대원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제 발뻗고 잠 잘 수 있게 되었어요!
덕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