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내 인간관계관이 좀 어긋나있기도 하고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멘붕게에 글 쓸게
일단 난 사람을 안믿어 ㅇㅇ 사람은 믿을게 안돼 나한테 사람은 둘중 하나야 그냥 조용히 스쳐지나가던가, 지나가지 않고 멈춰섰다면 날 엿먹일 인간일 뿐이야
원래도 사람많은곳을 싫어하고 약간 대인기피증이 없진 않았지만 그렇게 심각하지도 않았어 그때 그 찢어죽이고 싶은 년놈들만 아녔으면....... 아니지 그냥 내가 등신이였던거지 ㅋㅋㅋㅋ 그냥 상냥하게 다가와주니까 아무 의심안하고 다 들어주다가 겨우 정신차리니 신천지 ㅋㅋㅋㅋㅋ 그 사이비 정신병자 소굴에 발을 들이기 직전이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다보니 웃기네 ㅋㅋㅋㅋ 나 진짜 개병신이였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충격은 받았지만 그래도 그래도 그때까지는 이렇게까지 어긋나지는 않았는데 전여친이 문제였지 ㅋㅋㅋㅋ 하여튼 나도 그렇고 남들도 그렇고 전 애인 얘기들 중에 정상적인 이야기가 없다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우 다시 사람을 믿을 수 있게 됐을때 그년은 바람을 폈어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난 그걸 직접 목격해버렸고 근데 생각보다 화도 안났어 눈물도 안났고 다만 뭔가 뚝 하고 끊어지는 느낌이였지 ㅇㅇ
그때부터 난 사람을 안믿어 나에게 호감을 보이든 상냥하게 해주든 겉으로만 웃어넘겨줄뿐 속으로는 의심? 의심도 아니지 의힘도 안해 그냥 결정을 내려버려 이 새끼는 날 엿먹일 인간이라고 죽어도 정을 주면 안된다고 말이야 믿는 순간 개호구되는거지 ㅋㅋㅋㅋ 믿으면 안돼 ㅋㅋㅋ 믿으면 쥐어짜여지다가 필요없어지면 버림당하고 속아버리고 마음이 갉아먹히고 ㅋㅋㅋㅋㅋㅋ
이런 마음으로 산지 이제 한 2년 되는거 같애 ㅇㅇ 물론 외로움이 아예 없진 않아 ㅋㅋㅋㅋㅋ 존나 웃기지? 그렇게 당했는데 외로움이란 감정이 남아있는게 ㅋㅋㅋㅋㅋㅋ 근데 속으면 안돼 그 외로움이란 감정 하나만 버티면 난 상처받을 일이 없거든 ㅋㅋㅋㅋㅋ 죽을때까지 그 누구에게도 엿먹을 일은 절대 없어 누구도 날 엿먹이게 안놔둘거야 절대 그 누구든간에
그런말 있잖아? 왜 한자로 사람 인 이 글자가 사람과 사람이 서로 맞대고 있는 모습이라고, 사람 인생도 마찬가지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건 적어도 내 인생 얘기는 아니야 앞으로도 죽을때까지 그 누구와도 인연이 없었으면 좋겠어 인연이 생긴다는건 경계해야될 일이 생길뿐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