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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0주기, 시사인의 특별한 '100명 인터뷰'
게시물ID : sewol_592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5
조회수 : 69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01/25 09:49:41

 

[인터뷰] ‘세월호 10년, 100명의 기억’ 기획한 시사인 기자들 “세월호 참사 이후 10년은 끝이 아니라 전환점”'세월호 참사를 경험한 당사자'를 어느 선까지 규정할 수 있을까.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생존자의 가족부터 재난피해자권리센터장, 미디어몽구, 노란 리본을 가방에 달고 다니는 거리의 시민까지. 시사인이 지난 7일부터 각자의 방식으로 세월호 참사와 관련 있는 이들을 날마다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팀 신선영, 박미소, 이명익, 조남진 기자는 '세월호 10년, 100명의 기억' 기획을 통해 오는 4월16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기사를 내놓는다.

기사를 클릭하다 보면 세월호 참사는 진상 규명 대상을 넘어 다른 사회적 재난 속에서 현재형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희생자 진윤희 학생 엄마 김순길씨는 "거리에서 경찰들에게 가로막히고 엄마들이 끌려 나오는 걸 보면서 충격을 받았죠. 정부와 공권력은 참사 피해자들을 지켜주지 않는구나"라고 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의 절규와 겹친다. 문지성 학생 아빠 문종택씨는 '기억해달라'는 말 뒤엔 "잊지 마시라는 말보다 피켓을 좀 들어주시라는 말이 사실 제 속마음"이라고 털어놓는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21975?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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