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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너무 얼굴이 보고싶어....
게시물ID : soju_288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뭐래는거여
추천 : 2
조회수 : 30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7/30 06:04:58
20살 대학교 들어봐서 처음으로 그 분을 보고 반해 버렸던 나
그 분은 인기도 많고 성격도 참 좋은 분이셨지만
난 그저 키 작고 뚱뚱했던 신입생 그저 같은 동네라는 이유로 많이 만나왔지만
난 안된다는 걸 알고있었기에 그저 좋은 선배로 보고싶어서 계속 봐오다가 결국 군 입대
163좀 넘는 키에 78키로라는 엄청난 비만에 군대에서 그 분에게 나중에라도 어울리는 사람이 되겠다고 20키로 넘게 빼서
54키로로 전역....그리고 그 분을 만나려 했지만 그 분은 이미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상태....
그래서 포기하고 조주기능사 강사에 밤일까지 뛰면서 바쁘게 살아가는 중에 다시 만는 그 분....
너무 반가워 나 혼자 카톡을 마구마구 보내고 술에 취하면 그 분에게 전화해서 부담스럽게 한 결과 난 결국 좋은 이미지로 박히지 못한 못난 후배...
결국 난 그 분과는 어울리지 않는 다는걸 알고 엄청난 폭식에 술을 먹어대면서 결국은 10키로 정도 불어나버린 내 몸...
그런데 몇 일전 그 분이 내가 밤일하는 곳에 지인들하고 놀러온 그 모습을 보고 난 또 두근거리고 말았지...
하지만 난 안된다는 걸 알고 있어...그래서 그 분에게는 다시 좋은 이미지로 회복하고 싶어 가게가 바쁜와중에도 그 분에게 서비스를 더 챙겨줬지...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오늘 술을 마시는데 너무 보고싶어 그 분이....얼굴을 보면 울음이 터질거 같지만 그래도 보고싶어...
같이 일 했던 동생에게 내 자존심 다 버리고 그 분이 너무 보고싶다고 그런데 그렇게 하지못한다고 얘기하면서 술을 연거푸 마셨지 그리고 지금 집에 들어왔는데 그 분이 너무 보고싶어....정말 안되는걸 알고 그 분은 다른사람에게 마음이 있는거 같은 그 느낌을 받으면서도 너무 보고싶어...오늘따라...
하지만 술 먹고 전화하면 전의 상황과 같기때문에 연락하지 않을래...보고싶지만 참을께요....그래 옛날처럼 그 분을 잊으려 다른사람을 만나보려 할께요 그런데 오늘만 내가 잠들기 전까지만 생각하고 얼굴을 기억하게 해주세요...내가 다시 제 정신이 되서도 보고싶어도 지금 보다는 참을수 있으니까...
오늘만 오늘만 보고싶다고 여기에 글을 남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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