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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8반 안주현 학생 엄마 김정혜씨
게시물ID : sewol_592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4
조회수 : 67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01/15 09:24:06

 

4월16일은 세월호 참사 10년이 되는 날입니다. 〈시사IN〉이 그날까지 ‘세월호 사람들’ 100명을 만납니다.




김정혜씨(53)는 10년이 지나고 20년이 되어도 아이를 위해서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사실만은 인생의 ‘동아줄’ 같을 거라고 말한다. 다만 10년 전보다 몸이 쇠약해진 유가족들을 보는 것이 가장 걱정이다. 남아 있는 이들에게 세월호 10주기가 다시 힘있게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

“10년 동안 잊지 못할 일들이 참 많았는데 국민들과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을 들었던 기억이 지금도 잊히지 않아요.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두 가지는 끝까지 하겠다고, 그 각오 하나로 왔어요. 우리 생각대로 다 되진 않았지만, 아직 달려가고 있죠.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08/0000034072?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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