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빌라 1층에 전세를 살고있습니다.
윗집에서 누수가 있었습니다.
자기집은 공사를 했다며 다른집을 알아보라고 했고
주인집에 물어보니 주인집이 알아서 한다하며 벌써 3달을 끌고있습니다
그 중 2개월은 계속되는 누수로인한 집안의 곰팡이와 습기로 이제 막 돌이 되가는 아이의 건강과 저희의 건강등으로 인하여 10km 떨어진 본가에 들어와 왔다갔다 하며 살고있었습니다.
(본가의 저희 부모님은 저와 사이가 좋지않아서 제가 집에 있는걸 굉장히 못마땅해 하시네요. 결혼할때 보태준것도 없으시고.. 그냥 저에게 정이 없으신거 같아요)
2달정도는 집을 비워야 됬고 다음주에 공사들어간다는 말만 계속 하고 공사는 아직도 진행이 안된상태입니다.
매일 아침마다 다시 집근처 아이의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다시 출근을 해야했고 집을 사용못했으며 누수로인한 습기로 아이가 기관지염과 감기를를 한달간 달고살았습니다.
무엇보다 괘씸한건 아니라고 아니라고 했던 윗집이 누수의 원인이었고, 2달이나 지나고서야 설비를 부른 집주인이 지금와서 고쳤으니 그냥 들어가서 살아라 이렇게 나오는게 너무 억울하네요
그동안 저희가 겪었던 불편함과 비용들은 전혀 얘기도 없고요..
제가 알고싶은건 저희가 지금 이상황에서 주인집이나 2층집에 저희가 받은 피해에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와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정말 알고싶어요
보상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면 변호사분께 찾아가 진행해보려고 생각중입니다
(가능성이 전혀 없다면 여유가 없기에 ㅠ.ㅠ)
법을 잘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저희 가족을 위해 지식을 좀 빌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