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크툴루신화 12편-마도서(3)

지난번과 지지난번에 이에 계속 마도서 소개입니다!

벌레의 신비(솔직히 사진자료가 없어서 아무거난 붙인..쿨럭)

루드비히 푸린이라는 벨기에 연금술사가 썼다고 합니다.

이단심문으로 처형당하게 됐을 때 옥중에서 쓴 책으로, 철괴 수준의 크기를 자랑했다 하네요.

내용은 뭐.. 괴물 소환하고 지지고 볶고..

르뤼에 문서

인류 이전에 쓰여진 책으로, 무려 사람 가죽으로 만든 중국어 필사본이 있다고 하네요.

르뤼에 문서라는 이름답게 르뤼에의 침몰, 크툴루 및 그 권속의 소환 등의 내용이 나온다고 합니다.

프나코틱 사본

원래 저자는 '이스의 위대한 종족' 이고, 북극권에서 살던 민족인 '로마르'족에 의해 인간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합니다.

책이라고 하기보단 정보의 집합체 같은 거라네요.

교과서가 아니라 선생님이 나눠준 프린트라고 보면 될 듯.

그레이트 올드 원, 아우터 갓 등에 대한 많은 내용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진의 '프나코틱 펜타곤'으로,

시간 역행약을 복용할 때 부작용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무명 제례서

독일의 빌헬름 폰 윤트라는 사람이 쓴 책으로,

전세계 비밀결사의 각종 비밀 의식들을 집대성한 책이라 합니다.

초판본을 발행한 후 얼마 되지 않아 저자가 목이 졸려 죽고,

친구가 책을 복원했는데 그 내용을 보고 목을 그어 자살했다고 합니다.

그것 때문에 소유자들이 책을 파기해서 6권 정도밖에 안 남아 있다고 하네요..

법의 서

실존하는 책입니다

그 유명한 마술사 알렉산더 크로울리가 들은 220개의 신탁을 옯겨 적은 책인데,

크툴루 신화와 연결되는게 굉장히 많다 하더랍니다.

예를 들어

그레이트 올드 원-밤의 위대한 자

요그 스토스-스토토트

그노프 케-코트 니아

카다스-하디트

니알라토텝-피리 부는 이

슈브 니구라스-케브스

판그루 그루나파 크툴루 리예 가나글 파탄-근원적 밤 속에 밤의 위대한 자가 젖어 들어 있다

아자토스-무한 속의 신, 카오스

등등...

뭐 읽어보지 않아서 얼마나 비슷한진 모르겠지만.. 그렇답니다 ㅎ

마도서는 다음편이면 끝나겠네요.

그다음에는 장소.. 그리고 사람들..

이정도면 크투루 신화 소개 끝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