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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5922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생토끼★
추천 : 91
조회수 : 12469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2/22 13:24:29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2/22 12:25:24
제가 초등학교5학년때의 일이였어요
엄마는 엄마방에서 다리미질하고
나는 화장실에서 씻고 나왔어여.
머리를 말리려 의자에앉았어요
책상위에 며칠전에 할머니가 고추를 말린걸
매듭으로 묶어서 주신게 걸려있는거에요
내가 이때 장난기가 많아서그런지 바로
"엄마엄마~~ 내 고추가 시들었어!! 어떻게!!!"
이 한마디때문에 엄마는 다리미를 던지다시피와서
저보고 진심 존나 놀란듯이 "어디어디어디?" 이랬어요
저는 "내고추가아니고 이고추" 라고하자 혼남ㅋ
엄마가 다시 다리미질 하러갔을땐 땅바닥이 새카맣게 탔어요
다행히 불은 안남.. 휴~
여러분들도 장난은 함부로 하면안돼요
어머님들은 여러분의 고추를 소중히 여기신다구요!
갑자기 생각나서 썼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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