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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일 하고 왔어요
게시물ID : lovestory_592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용기를주세요
추천 : 1
조회수 : 32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9/09 13:19:26
고속터미널에서 지하철 타려는데 한 남성분이 곤란한 표정으로 말을 거시더군요.

그분이 동생 면회를 오셨다가 지하철에 가방을 두고 내리셔서 안동에 내려 가봐야 하는데 표를 끊으셔야 하는데 지갑도 잃어버리시고 핸드폰도 잃어버리셔서 (가방안)

사정이 급하신것같으셔서 돈을 빌려 들엿습니다 (만원)

큰돈이 아니더라도 그 분 한테 도움이 됐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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