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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 "검찰·사참위가 밝혀내지 못한 의문 많다
게시물ID : sewol_592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1
조회수 : 127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3/08/22 11:40:15

 

세월호진실찾기진주시민모임, 21일 저녁 전인숙·박종대 초청 강연 진행



 
"아들은 처음 구조됐을 때는 '익수자'였지 '사망자'가 아니었다."
"해양경찰이 구조 단계별로 요구된 작위 의무를 전혀 이행하지 않았고 이것이 누적돼 발생한 참사였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피해자인 고 임경빈(단원고 2-4반)군의 어머니 전인숙씨, 박수현(단원고 2-4반)군의 아버지 박종대씨가 21일 저녁 경상국립대 100주년기념관 아트홀에서 열린 '유가족이 말하는 그 날의 기록 - 세월호, 구조하지 않았다'라는 제목의 행사에서 한 말이다.
 
세월호진실찾기진주시민모임은 "참사 이후 유가족들이 지속적으로 직접 자료를 모으고 정리해 밝혀진 사실을 공유하고, 유가족 입장에서 '왜 자신의 아이들을 구하지 않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아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유가족들은 검찰뿐만 아니라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 조사가 끝났지만 아직 제대로 된 진실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유가족들은 "아직 진상규명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공소시효도 끝나가고 있다"라며 "민사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03436?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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