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사진을 보고 있는데 뇌주름 양상이 알던것과 다르네요..
그러니까 뇌주름은 한정된 머리크기에 피질면적을 넓히기 위한 진화적 선택압력의 결과이며,
따라서 뇌주름이 많은 동물이 대략 지능도 높다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뇌사진을 보면 "대략적으로" 그냥 뇌가 클수록 뇌주름도 많고
비슷한 뇌크기라면 초식동물이 육식동물보다 뇌주름이 많네요.
치타의 뇌주름이 더큰 뇌를 가진 개코원숭이(baboon)보다 뇌주름이 많아보이는것은 예외적이면서도 흥미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