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힘들게 취직된 29년 자란 여자 징어입니다 이번에 란제리쇼핑몰에 취직됐는데 좀 껄끄러워서요.. 첫출근하는데 포토샵프로그램을 직접가져오라고 하더군요 다른 회사 다닐때도 포토샵때문에 두번 단속 맞은 경험이 있어서 이걸 챙겨가야되나 싶어요.. 장사하는 업체면 당연히 정품 구매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앞전에 오픈마켓하면서 몇천만원 말아먹어서 돈이 없어서 구매못한다고 챙겨오라는데 괜히 챙겨갔다가 또 단속 맞으면 내탓할거 같아서 겁나기도하고 가슴이 먹막하고 손발이 저려올것같은 불길한 느낌이 듭니다; 지금 출근해야되는데 나가질못하고있어요 ㅠㅠ.. 딴데 갈까 싶어서 구직사이트 뒤져도 갈만한데가 없고 난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