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니가 웃는게 좋았어 공부를 할때면 십분도 못되서 조는 니 모습이 좋았고 그렇게 졸다가도 먹는 얘기만 나오면 귀신같이 달려와서 금새 밝아지는 너의 모습이 좋았어 우리가 만난지 5년이 되가는데 나는 그 5년동안 바라만 볼 수 밖에없었어 내 마음을 숨기고 숨긴체 드러나지않게 조마조마하며 너의 그 당당하고 웃는모습을 좋아해왔어 니가 아플때는 내가 걱정이되고 니가 기분좋을때는 나도 기분이 좋고 니가 슬플때는 내 마음이 아팠어 난 이렇게 니가 좋지만 우리는 친구일 수 밖에 없는거겠지 그런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