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인물로 물갈이 합니다. 당의 가장 상징적인 지역에서 개혁의 이미지를 내세우고 수도권에서 구태 정치인들이 발을 못 붙이는거죠.

새정치연합은 이 제도를 벤치마킹 해야됩니다.

밥만 축낸다고 욕먹는 호남 기득권 정치인들 정말 많죠? 

3선 4선 5선 해먹어도 후배들에게 자리 내줄 생각도 없고 싹을 밟아버립니다. 

어떻게든 뱃지 계속 달고싶어서 당이 어떻게 되든 정권교체를 하든 말든 관심이 없습니다.

자기 뱃지만 지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도부가 공천개혁 하면 자기 자리 날아갈까봐 당내 분열 일으키고 지도부 끌어내리려고 하고 있죠.

이번 선거부터 호남 3선 이상 의원 공천 배제해서 의원들 싹 물갈이하고 젊고 참신한 인물들 꽂아서 새정치연합이 개혁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줘야 됩니다.

그래야 대권도 희망이 있고 그 이후에도 기득권에 안주하는 썩은 정치인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천정배가 당선된 것도 그동안 민주당이 호남을 막대기만 꽂으면 당선되는 지역으로 여기고 공천을 잘못했기 때문입니다.

호남인들 입장에서는 계속 찍어줬더니 지역발전도 안되고 정권교체도 못하는 무능력하고 나이 많은 인간들이 계속 후보로 나오니 열받은 거죠.

공천 개혁 못하면 새정치연합은 미래가 없는 정당, 제1 야당에 만족하는 정당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