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가길래
괜히 같이 가서
옆에 서서
\"저 2,3타임 같이 듣죠?\" 괜히 말 걸고
\"네ㅎㅎ\" 하니까
온몸이 굳어가지고
그냥 초코 우유 잽싸게 하나 고르고
도망치듯 계산하고 나왔어요 엉엉
멘트 뭐 날릴지 다 계산해 놓고
실행도 못하고 그냥 와버림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