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한 밤하늘처럼 목적지를 잃어버린 나에게
앞을 걸을 수 있게 북극성이 나타나줘서 방황하고 나아가지 못하던 내가
조금씩 나아져서 멀쩡해졌다는 착각을 하고 있었나보다.
반짝이는 작은 별이 사라지자마자
또다시돌아가버린다.
목적지를 잃어비리고 빙글빙글
세상도 빙글빙글
나란 사람이 고작 이정도 사람이었나 생각해본다.
그런 것 같다.
기대고 의지할 곳이 없으면 정처없이 헤매고 헤매는 것 같다.
행복했으면 좋겠다는데
나에게 행복은 뭘까.
지금은 너무 마음이 심란하다.
@_@..큰일이네
아직 안나았나보다.왜 벌써 3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