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에서 단합해서 리그 선수들 브리핑처럼
누구 딸피
누구 뒤돌아간다
누구 궁 어느정도 있겠다
누구 궁 쓸거 같다
누구 스킬 뭐 빠졌다~
상대 뭐 빠지고 뭐 나왔다~
팀 탱커들 들어가요 !
뽕겐지 or 뽕솔저 갑시다 !
우리 누구 따였으니까 뭉쳐서 가요 ~
정면싸움 좀 힘드니까 누가 돌아가서 어그로 살짝 끌어줘요 ~
그 순간에 다 갑시다
나이스 !
이렇게 아름다운 단합을 생각하며 6인 게임으로 만들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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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응 너 개스끼
응 너 병신~
우리 팀 접어라 ~ 뭐하냐~ 응 4금~3금~2금~요실금
딜러들 킬로그 안보여 ~ 나만보여~ 보면
내가 +80~90처치고 고놈은 막타 툭..
힐러들 힐 똑바로 안하냐~~
탱커들 뭐하냐 힐러 위치 파악하고 들어가야지 무식하게 혼자들어가서 뭐하냐~
상대가 잘한다는 생각은 죽어도 안하고
무조건 우리팀에 병신이 존재한다는 생각만하는
아주 판마다 이겨야한다는 생각만하는
판마다 다른사람한테 버스 타는걸 바라나 뭘케 남탓들이 많은짘
개염병할새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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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20판중에 한판은 남탓없고 브리핑 열심히 하는 판 있어서 좋긴하..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