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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주차를 한지 벌써 2년
게시물ID : car_591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마나나나
추천 : 3
조회수 : 135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2/06 23:01:18
출퇴근을 위해서 차량을 구입하시려는 분들 중에

회사가 강남에 있다!!
회사에 주차 공간이 없다!!

라고 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조언이 되었으면 해서 글을 작성해봅니다.

우선 저는 경기도 광주에서 강남쪽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광주에 살게된 계기는 뭐... 조용한 곳이 좋아서요입니다.
10년 가까이 대학가에 살다보니 사람 없고 조용한 곳이 너무 좋아서 모든걸 포기하더라도 조용하고 사람 없는 곳!!을 외치다 보니 경기도 광주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가 강남이다 보니... 집에서 회사까지 가려면 대략 2시간을 잡아야 갈 수 있어서 결국 자가용을 끌고 다닙니다.


문제는 회사에 주차장이 적어 할당이 안되다보니 공영 주차장, 사설 주차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먼저 공영주차장, 그나마 저렴합니다. 대략 8-12만원 돈을 지불하면 차량을 주차할 수 있습니다.
경차, 저공해 차량은 50% 감면해줍니다. 그럼 4-6만원에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이정도야 뭐 부담 없는 수준입니다.
아. 심지어 거주자 우선 주차 구역을 회사원 대상으로 빌려주기도 하는데 운이 좋아 잡으시면 3만원 정도에 이용하실 수 잇습니다.
아참, 한 달 이용료 입니다. 이렇게 좋은데 저는 사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휴차제도
2. 대기시간

먼저 휴차제도 같은 경우에는 서울에서는 요일제죠. 월-금 중 하루는 차를 주차를 못합니다.
다행이 카풀하실 분이 있으면 상관없지만 경기도 광주에서 출퇴근 하는 사람은 저뿐이라... 차마 2시간을 가지는 못한다는 판단에 저는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대기 시간, 가장 넓은 공간을 가진 곳이 바로 탄천 주차장입니다. 걸어서 왔다갔다하기에는 살짝 멀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저렴하고 공간이 넓어 좋습니다라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6개월전에 신청서 넣었고 아직 감감 무소식입니다. 담당자 말로는 1년 넘게 기다리기도 한다네요.


그래서 저는 사설 주차장을 이용합니다. 한 달에 12만원, 부가세 포함하면 132,000원 입니다.
저는 부담을 하더라도 차로 다니자. 조금 스트레스 덜 받는게 좋다라고 이용을 합니다만... 한달에 13만원씩 들어가면 부담이 됩니다.


차를 구입하시려는 분들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글을 써봅니다.



결론은, 경차 짱, 저공해 차량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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