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는 보리, 물, 호프 및 효모 4종류로 만들어집니다.
맥주의 맛은 전분의 종류와 사용량, 양조용수의 수질, 호프의 형태와 사용량과 효모의 종류가 맥주의 종류를 결정하는 중요요소 에요...
맥주에는 라거타입, 에일타입 두가지가 있어요.
라거는 하면발효식이고 에일은 상면발효식입니다.
라거는 독일미국일본한국 등 대부분의 맥주이구요. 에일타입은 스타우트아시죠? 그게 에일타입입니다.
다음으로 맥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려드릴게요.
맥주를 만들려면 먼저 보리로 만들어지시는것은 아시죠?
잠시만요!!!! 보리에는 2줄보리와 6줄보리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보통 재배를 많이 하는건 6줄입니다. 생산량 때문에 2줄보리보다 6줄보리를 더 많이 생산하고 있구요.
계약재배를 하는 농가에 한해서 2줄보리를 생산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전에 우리나라에서 보리 생산 많이 하는데 왜 맥주맛이 이렇냐? 보리를 아껴서 그렇다고 그러시는데... 맥주에 들어가는 보리는 2줄보리가 많고 생산량이 많은건 6줄보리입니다.
그만큼 생산량이 적고 해외에서 수입되는 맥주보리가 많습니다.
다시 맥주만드는 것으로 돌아가보면...
맥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보리를 싹을 틔워 건조하고(맥아) 매쉬곤죽을 만듭니다. 맥아즙가열을 하고 이때 호프를 집어 넣습니다. 그다음 이스트를 넣고 냉각해 발효를 시킨후 숙성과정을 거쳐 여과하면 우리가 먹는 맥주가 됩니다.
참 쉽죠?
방금도 베오베에서 우리나라 기업의 비양심 때문에 맛없는 맥주를 먹고 있다고 불평불만을 하는것을 보고 적습니다...
물론 맥주보리를 많이 넣고 여러 가지 추가해서 하이네켄 호가든같은 맛을 내면 정말 좋겠죠....
하지만 아까 위에서 말씀드린데로.... 우리나라 보리 생산량은 대부분이 6줄보리이고 맥주의 주원료인 2줄보리는 생산량이 미미하다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양의 맥주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2줄보리는 모두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건데... 안그래도 우리나라 농산물자급률이 약 21%인데 불구하고 쌀을 제외한 다른 농산물은 생산이 미미한데 그것마저 많이 수입해서... 국가에 영향을 미친다면... 엄청난 피해라 생각됩니다...
오유여러분... 물론 저도 맥주 맛없는거 잘알아요... 하지만... 지금 우리는 잃어버린 5년을 겪고 또 5년을 겪고있는데 우리나라에서 많이 생산도 안되는 것으로 국가에 영향을 미친다면... 이는 국가를 거쳐 우리에게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맛은 없지만... 우리나라 맥주의 2배 가량되는 수입맥주보다 저렴하니 싼맛에 그리고 아쉬운대로 드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안된다 생각말하고 하기 싫다 하지말고 언제나 긍정적으로 지내세요! 화이팅요!
아 그리고 더 궁금한거 있으시면 말씀하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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