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울기 시작하면 좀처럼 그치지 않는 아이 때문에 애를 먹고 있는 아빠 엄마가 적지 않을 것이다.
이때 왜 우는지 모르고 무엇을 해도 되지 않을 때 사용해보면 좋을 듯한
몇 가지 방법이 최근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는 ‘How to Stop her Crying’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공개,
조회 수만 500만 건에 달할 정도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영상에는 자신 만의 방법으로 어린 딸아이의 울음을 수차례 그치게 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딸아이를 촬영하고 있던 아이 아빠는 갑자기 아이가 울자 “소가 어떻게 울지?”라는 생뚱맞은 질문을 던졌다.
상식적으로 아이가 울고 있으니 대답할 리가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그 순간 아이는 “모우(음매)”라고 답하며 울음을 멈춘다.
이러한 놀라운 상황은 이어진 장면에서도 계속된다.
아이가 울 때마다 아이 아빠는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아빠가 “강아지가 어떻게 울지?”라고 묻자 아이는 “멍멍”이라고 답했고
또 다른 상황에서는 “혀가 어디 있지?”라고 묻자 아이는 자신의 혀를 날름 내밀며 울음을 그쳤다.
또한 아빠가 “달걀 (장난감)에 뽀뽀해봐”라고 말하자
아이는 순간 자신이 왜 우는지를 잊고 손에 들고 있던 장난감 달걀에 뽀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