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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5906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잉여벌레★
추천 : 37
조회수 : 4091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2/20 10:18:26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2/15 20:18:03
내 와이프는 베트남 사람이다
19일날 회사안가냐고 묻는다
프로젝트 진해상황봐서 바쁘면 갈수도 있다고 말해줬다
그럼 투표는 꼭해야 하냐고 뭍는다
그럼 꼭 해야지~!
안하면 안되? 안하면 큰일나? 라고 묻는다
바로 핸드폰 검색해서 518 사진 몇개 보여주었다
한국도 옛날엔 베트남처럼 군인이 대통령 이었어
이렇게 힘들게 싸워서 우리손으로 대통령 만들수 있게 된거야
투표하고 싶어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어
투표안하면 한국도 또다시 베트남 처럼 될수 있어
그랬더니 자긴 지금 투표권이 없지만 귀화하여 투표권 있는 친구들에게 알려 주겠단다
그래서 말하는 김에 박근헤 아버지가 누구인지 친하게 지내며 6억을 준 오빠가 누구인지 소상히 가르쳐 주었다
다문화가정 남편들은 나이 많은 사람들이 많고 저학력자가 많은지라 투표는 무조건 1번이다
그나마 와이프가 친구들에게 투표안하면 어떻게 되는지 박근헤가 어떤사람인지 말하고 다녀 2번 찍겠다는 귀화친구들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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