졌습니다. 이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졌습니다.
냉정하게 분석해 봅니다.
전국판세로 보겠습니다.
전라도. 경상북도.대구 예상대로 결과 나왔습니다.
경상남도. 부산. 울산 선전했습니다. 그런데 기대만큼은 안나왔습니다. 5% 딱 부족합니다.
다음엔 큰 힘이 될듯합니다.
경상북도.대구 정말 무서운 동네입니다. 사람들이 무섭다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낮 투표율이 높다는 방송이 나가면서 경북.대구 투표율 무섭게 올라갔습니다.
전국 상위권 랭크했습니다. 이분들은 기득권을 위해 투표한 것이니까 분석에서 제외합니다.
충청도.대전 이곳에 민주당은 무심했습니다.
마지막날은 부산보다 대전에 한번 더 갔어야 합니다.
제일 말하고 싶은 서울.경기.인천
이곳은 지난 대선과 똑같은 기준으로 투표했습니다.
바로 집입니다. 돈입니다. 수도권의 투표의 기준은 제일중요한 것이
돈입니다. 그걸 민주당은 간과했네요.
새누리는 설탕물로 유혹해서 표를 얻어갔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mb시절과 비슷합니다.다만 좀 더 험한 환경속에서 살게 되겠지요.
언론은 좀다 빡시게 장악 될 것이고 오늘의 유머는5년간 일베와의 전투로 수많은 사상자를 만들고
존립이 위태해 질수도 있을 것입니다만 믿어봅니다. 바보님의 혜안을...
그리고 민주당은 완전 환골탈태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에도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안철수체제로 처음부터 아예 빡시게 돌아가면 좋겠습니다.
87년 패배 92년 패배 97년 성공 2002년 성공 2007년 패배 2012년 패배 총 6회의 대결에서
2번이기고 4번을 졌습니다.
2번을 이겼었기 때문에 더 승리가 목마릅니다.
우리나라도 북유럽같은 복지국가가 되는것을 꿈꿔봅니다.
우리가 세번정도만 이기면 북유럽국가의 기본 발바닥은 따라갈수 있을거라 생각해 봅니다.
세번 이기려면 지금까지 승률 33%로 봤을때 햇수로는 30년정도 남았네요.
길게 봅시다. 그렇다고 포기하고 이민 간다든가 될대로 되라든가 이런 무책임한 말씀들은 넣어두세요.
우리선조님들은 일제를 벗어나는데 36년 독재를 벗어나는데 50년 세월을 견뎠습니다.
그깟 5년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유가 분탕이 되는걸 막고 청정지역으로 유지하는 것이 우리가 5년간 해야 할 일 같습니다.
힘 냅시다. 한번 졌다고 영원히 패배자가 아닙니다.
우리 한때는 승리자였습니다. 잊지 마세요. 앞으로 다시 이길겁니다. 패배의식에 젖을 필요 없습니다.
분명히 우리 이길수 있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