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외쳐도
힘이 없네요
박근혜 사면..
이게 정상인가요?
세월호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울분으로 터져 나오던때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고.
박근혜가 탄핵 되었을때.
이것이 정의다.
그리고 구속되었을때,
22년 형을 받았을때.
난 ..
아니..세월호 관련자 누구라도 내글을 본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내가 보고 싶었던 세상은.
이런게 아닌데.. 말입니다.
아직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박근혜가
사면된다는 말은.
마치 세월호 가족들보고, 이제 끝났으닌까 그만해..
그만해? 뭘 그만해야하죠?
5년동안 세월호 관련해서 뭘했죠?
그런데 .. 박근혜도 사면이라니.
누가 어떻게 대통령을 만들었는지 ..잊었나 봐여..
박근혜 탄핵.
문재인도 , 정치인도 아닙니다.
세월호가 어쩌면 도화선이 되어서 수많은 촛불에 빛이 되고
그 촛불이 박근혜를 탄핵 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5년동안 한번도 의심하지 않고 문재인 정부를 지지 했습니다.
오유 들어와서 오른쪽 아이콘 세월호를 보고 있으면, 저 혼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저는 더이상 문재인을 지지 하지 않을 것입니다.
박근혜가 옥에서 죽을가봐 걱정되어서 사면해줬다고요.
차가운 물속에서 죽어가던 아이들은 벌써 잊어 버렸나 보네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저는 오유에서, 더 이상 문재인 지지는 없을것입니다.
다시 촛불이라도 들고 나가서 . 사면 철회를 외치고 싶습니다.
솔직한 바램입니다.
왜 이렇게 우리들이 다시 힘이 없어졌을까요..
국민에게서 힘이 나온다고 했잖아요
왜 혼자서 결단을 하는지.
정치 게시판도 안가려고 합니다.
더 이상 이번 정부는 보고싶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