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30을 사용하고있는 평범한 30대초반 남징어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평범하게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중에 발생하였습니다.
핸드폰으로 네비와 음악을 틀고 집으로 돌아오던중 갑자기 노래가 안들리는것이였습니다.
핸드폰을 확인해보았지만 핸드폰은 오로지 검은화면뿐 전원을 애타게 눌러보아도 도무지 반응이 없었습니다.
다행히 서비스센터가 문닫는 6시 이전이라 핸드폰을 구하기위해 집으로가던도중에 LG서비스 센터로 급하게 진로를 변경하였습니다.
서비스센터에는 사람이 아주 많았고 40분정도의 기다림끝에 환한 미소로 반겨주는 기사님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기사님에게 이런 증상을 말씀드리니 아시겠다며 일단 테스트를 해보신다며 이런저런 테스트를 해보셨습니다.
허나 저의 핸드폰은 묵묵무답... 도무지 살아날기색이 보이지않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기사님은 전화를 한통 받으시더니 자기는 출장을 가봐야한다면서 다른기사님을 모셔오셨습니다.
다시 기사님께 설명드리고 기사님은 다시 테스트를해보시고 핸드폰은 도무지 살아날기색은없고...
기사님은 메인보드가 맛이 같거같으시다고 이건 답이없다며 메인보드를 바꿔야한다고 하셨습니다..
메인보드를 살펴보며 혹시 침수되서 부식된건 아닌지 보시더니 부식된거면 하얗게 곰팡이가 슬어야하는데
그런건 없는거보니 침수는 아닌거같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작년 6월말에 핸드폰을 사서 작년 10월에한번 올해 6월에한번 액정이 깨지는바람에 액정을 교채한 이력이있었는데
아마 그때 깨진 액정으로 습기가 차서 메인보드가 쇼트가 난건 아닐까하고 추측하는게 전부였습니다
물론 메인보드에 부식된흔적은 전혀없었습니다.
저는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그럼 핸드폰에 있는 데이터는 복구 가능한지 여쭤보니
메인보드가 켜지지 않아 불가능하다는 절망적인 이야기를 듣게되었습니다.
1년동안 찍어뒀던 사진들.., 세벽에 한번씩 술마시며 질질짜면서 보던 헤어진 여자친구와의 문자들..
사업을위해 준비했던 자료들.. 그리고 연락처들이 한순간에 날아가버렸습니다..
거기다가 구매한지 1년하고 한달이 지났기때문에 무상으로 수리도 안된다며 메인보드값 18만원을 달라고하십니다.
1818을 속으로 외치며 수리를 받았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어디에 하소연이라도 하려고 메인보드를 사진으로 찍어보려고하니 아뿔싸...
카메라가 작동이 안된답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메인보드에 달린 부속이 불량일경우 그럴수 있다고합니다
..? 한시간전에 교체받은 메인보드인디..?
서비스센터는 이미 문을 닫을 시간이라 당장 돌아가서 따질수도 없습니다...
v30쓰고 액정 수리비 2번 40만원... 그건 제가 잘못해서 떨어뜨려 께진거니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쿨하게 일시불 지불하고 나왔습니다..
근데 이번에 메인보드 터진건..? 제가 당최 무슨 잘못을 한건지 납득이 가지를 않습니다.
액정깨졌을때 비맞은적도없고 깨지자마자 바로 서비스센터로가서 수리를 받았습니다.
그것도 이번 6월달에 받았습니다.
그때 기사님이 메인보드확인하고 이상없다고하고 액정만 수리받았습니다
근대 2달도안되서 메인보드가 급사를하다니?
망치들고가서 LG싹 다 깨부시고싶은데 그럼 제가 엿을먹을태니 그건 못하겟고 어떻게 LG에 엿을 먹일수있을지 간절히 알고싶습니다
3줄요약 - v30쓰다 메인보드 날아감
자료복구 안됨
수리받은 메인보드도 불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