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9시가까이 되서 대구 지하철 1호선 안심방면을 탓는데 자리가 임산부 좌석이 있어서 (임산부는 아닙니다.. 죄송해요ㅠ) 그 자리에 앉을려니 바로 옆좌석 남성분이 (40대 추청) 놔둔 짐이 있엇어요. 제가 앉을려는 모션 취하니까 그분이 짐 치워주시길래 앉는데 그분이 팔꿈치로 제 날개뼈를 가격길래 전 그냥 실수인줄알고 넘어갓습니다.근데 한정류장이 지나고 왼쪽 팔을 들어서 팔꿈치로 제 오른팔을 두번이나 가격을 하시길래 제가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그분을 제대로 보면서 왜 그러세요? 라고 하니 제 눈을 피하면서 말은 안하시고 손을 휘젓길래 좀 모자란 사람이나 틱장애 분이신줄 알앗어요..휴 인간이 신천에서 내렷는데 나가면서 제 발을 진짜 콱밟고 나가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ㅋㅋㅋㅋ 저 진짜 너무 열받아서 앉아서 뒷통수에 대고 십비리리햇는데 듣고 쳐다보길래 또라이냐고 소리쳐주고 문은 닫겻어요. 제 맞은편 앉은 아저씨분도 일부러 발밟고 가는거 보라면서.. ㅋㅋ.. 역무원분께 얘기는 햇지만 저 분은 상습적이신거 같고 여성분한테만 그러시는 분인거 같아요 만약 대구 사시는 여성 분들은 저런일 겪으시면 꼭꼭 역무원분께 얘기하세요..ㅠㅠ 저 맞은데가 사실 넘 아파요.. 하소연하거나 정보를 공유할곳이 오유 밖에 없어서 얘기 좀 했어요.. 여러분도 조심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