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는 외롭다, 누구없냐 이러지만
굳이 누구 사귀거나 하는게 불필요하게 느껴짐
장난 삼아 난 평생없을거야 ㅠㅠ 라고 해도
평생 없는다고 가정해도 괜찮다고 느낌.
사실 늙을때까지 경제적, 신체적으로 양호하다면 괜찮다는 생각인데(진지)
정서적으로는 친밀한 관계의 친구나 선후배 직장동료등등도 있구...
혼자 하는 취미가 많아서 인가
게임, 독서, 드럼치기(합주할 실력이 안되서 혼자침^^;;)이런거 하는데
사람이 필요하지도 않고.
운동은 걷는것만하고..
여럿이 같이있을때 물론 즐겁지만
둘이서 만나서 수다떠는 것 말고는 딱히 즐거움을 못찾았음..
내고민은
이런게 이상한건가?
뭔가 내가 놓치고 있는건가?
둘이서 사랑하면 뭐가 좋은거지? 하는 거임
궁금함. 다들 솔로면 막 눈물흩뿌리는 짤 올리고 그러니까.. 뭐가 그리 슬픈가 하고